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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차 판매, 연초부터 고공행진

  • 기사입력 2011.02.08 13:19
  • 기자명 이상원

국내 수입차 판매가 연초부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8일 지난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5.8% 늘어난 8천659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대비 4.4%가 늘어난 것으로 1월 판매량으로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1천750대로 1위 BMW가 1천517대로 2위, 폭스바겐이 1천243대로 3위, 아우디가 863대로 4위, 도요타브랜드가 520대로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포드코리아가 412대, 혼다코리아가 340대, 렉서스가 295대, 미니가 263대, 크라이슬러가 257대, 인피니티가 228대, 푸조가 203대가 판매됐다.
 
이외에 랜드로버와 닛산, 볼보가 141대,  재규어 84대, 포르쉐와 스바루가  82대가 판매됐다.
 
모델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300이 744대로 1위, BMW 528이 545대로 2위, 폭스바겐 골프 1.6TDI블루모션이 276대로 3위를 차지했다.
 
 수입자동차협회는 신년을 맞아 수입차업체들의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1월 한달 6개의 신차 출시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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