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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자동차 내수판매, 또 10만대 넘어섰다.

  • 기사입력 2005.08.01 12:02
  • 기자명 이상원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자동차내수판매가 또 10만대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현대, 기아, 르노삼성, 쌍용차, GM대우차, 대우버스, 타타대우상용차 등 자동차7사의 지난 7월 내수시장 판매량은 총 10만1천869대로 전월의 10만1천273대보다 0.6%가 증가하면서 올들어 두 번째로 10만대 선을 넘어섰다.


메이커별로는 현대자동차가 지난달의 5만1천38대보다 2.7%가 늘어난 5만2천402대가 판매되면서 점유율 51.4%를 기록했고 기아자동차는 전월의 2만3천531대보다 1.3%가 늘어난 2만3천845대가 판매되면서 점유율 23.4%를 차지했다.


또, 쌍용자동차는 7천725대(점유율 7.48%)로 전월의 7천148대보다 소폭 증가했다.


반면, 르노삼성차는 8천952대(점유율 8.8%)로 전월의 9천704대보다 약 7%가 줄었으며 GM 대우차도 8천407대(8.25%)로 전월의 9천156대보다 8%가 줄었다.


이 외에 대우버스는 368대로 지난달의 406대보다 38대가, 타타대우상용차는 270대로 20대가 각각 줄었다.


차종별로는 신형그랜저가 8천549대로 1위, 신형 쏘나타가 8천552대(영업용 포함)로 2위, 아반떼XD가 8천259대로 3위, 1t 포터가 5천712대로 4위, 스포티지가 4천914대로 5위, 싼타페가 4천715대로 6위, 뉴SM5가 4천524대로 7위, 스타렉스가 4천52대로 8위, 투싼이 3천289대로 9위, 마티즈가 3천265대로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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