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강남 한복판에 국내최대 신형 그랜저 LED광고 개시

  • 기사입력 2011.01.10 12:47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 ‘스타플렉스’ 건물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Interactive LED 광고'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가 1년간 독점적으로 운영하게 될 이번 LED 스크린은 CGV가 입점해 있는 강남 ‘스타플렉스’ 건물 외벽에 설치됐으며, 가로 25m, 세로 12m로 HD급 고화질 LED 스크린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 광고판은 실시간 거리 화면에 3차원 증강현실을 입힌 이색영상, 시간과 기상, 주가 등 다양한 공익정보, 주요 스포츠 이벤트 등의 생중계, 현대차의 다양한 홍보영상 등 풍성한 볼거리를 길거리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에 있을 신형 그랜저의 신차발표회 행사도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들도 신형 그랜저가 세상에 처음 소개되는 장면을 거리에서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대차는 유명인사의 트위터 실시간 중계, 얼굴인식 기능으로 거리시민들의 모습을 전광판에 송출하는 포토제닉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를 함께 마련해 시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Interactive LED 광고는 국내최다의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펼쳐지는 국내최대 규모의 LED 광고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단순히 일방적인 영상광고 송출 수단에서 벗어나 거리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색다른 소통의 장이 되어 강남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업계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직접 시승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365일 찾아가는 시승서비스’ 아바타 촬영팀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신형 그랜저 극장용 4D 광고’ 업계 최초로 고객이 정비업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 수리를 받을 수 있는 ‘홈투홈 서비스’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