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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회장, 올 세계 車업계 영향력 5위. 크라프칙 북미법인CEO는 10위 랭크

  • 기사입력 2010.12.28 08:30
  • 기자명 이상원


현대.기아자동차의 정몽구 회장이  2011 세계 자동차 산업의 영향력 있는 인물 5위에 올랐다. 또, 현대차 북미법인의 존 크라프칙CEO는 10위에 랭크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 트렌드가 발표한 2011 파워 리스트에서 현대.기아차 정몽구 회장이 5위에 선정됐다.
 
정회장은 2010 파워 리스트 3위에서 올해는 5위로 두 단계 내려앉았다.
 
현대차는 또 북미법인의 존 크라프칙CEO가 10위에 랭크됐으며 기아차의 디자인총괄 피터 슈라이어부사장은 13위에 올랐다.
  
 올해 평가에서는 포드의 알란 멀렐리CEO가 1위에 올랐다. 멀렐리CEO는 지난 2009년 10위에서 2010년에는 2위로 도약한데 이어 2011년에는 세계 자동차산업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부상했다.
 
2위는 독일 폭스바겐AG의 페르디난드 피에히회장, 3위는 르노닛산그룹의 카를로스 곤회장, 4위는  폭스바겐AG의 마틴 윈터코룬회장, 6위는 GM 북미법인의 마크 루스CEO, 7위는 포드의 루이스 부스 CFO, 8위는 포드의 제품개발 담당 데릭 쿠작 그룹VP, 9위는 피아트그룹의 셀시오 마르치오네CEO가 각각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발간돼 미국 최고의 발행부수 및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지로 미국 소비자들의 차량구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The top 10
1. Alan Mulally (CEO, Ford)
2. Ferdinand Piëch (Chairman of Supervisory Board, Volkswagen AG)
3. Carlos Ghosn (President/CEO, Nissan/Renault)
4. Martin Winterkorn (Chairman of the Board of Management, Volkswagen AG)
5. Chung Mong Koo (Chairman, Hyundai)
6. Mark Reuss (President, GM North America & Vice President, GM)
7. Lewis Booth (CFO, Ford)
8. Derrick Kuzak (Group VP Product Development, Ford)
9. Sergio Marchionne (CEO, Fiat/Chrysler)
10. John Krafcik (Hyundai USA,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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