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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모닝 유럽 버전 피칸토 신모델 제네바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 기사입력 2010.12.08 07:36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의 경차 모닝의 유럽버전인 피칸토 신형모델이 내년 3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1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차 유럽법인은 피칸토 신형모델을 내년 3월 열릴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뒤 3월말부터 본격적인 유럽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형 피칸토는 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 부사장(CDO)이 지휘하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기아차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한 소형 해치백 모델로, 소형급에서의 "자신감, 탄탄함, 원숙함confidence, solidity and maturity)"을 모토로 개발됐다.
 
이에앞서 기아차는 국내 버전인 신형 모닝을  내년 1월 하순  경 국내에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지난 2004년 2월 출시한 1세대 모닝에 이어 7년 만에 선보이는 모닝 후속모델(개발코드명 TA)을 내년 1월 24, 25일 경 제주에서 기자 시승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신형 모닝은 더욱 세련된 스타일에 업그레이드된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이 기존 72마력에서 82마력으로 향상되며 연비도 리터당 19km(자동변속기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탑재된 사이드 커튼에어백과 후방 주차보조시스템 등도 기본사양으로 장착되는 등 고급사양들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모닝은 2004년 출시 이후 올 11월까지 국내 36만2천783대, 해외 74만4천554대 등 총 110만7천337대가 판매된 글로벌 인기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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