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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인승 미니밴 통한다.” 그랜드카니발 인기 수직상승.

  • 기사입력 2005.07.28 19:30
  • 기자명 이상원
11인승 대형미니밴 그랜드카니발이 초반 부진을 딛고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신차발표회에 이어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던 그랜드카니발은 첫날 계약대수가 690대, 사흘째 900대 등으로 부진을 보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열흘이 지난 28일 현재 총 계약대수가 1천600여대에 달하고 있다.


그랜드카니발은 특히 이번 주 들어서는 하루 계약대수가 120대에서 130대 선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그랜드 카니발의 월 계약대수가 3천대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드 카니발은 시판가격이 1천980만원부터 2천920만원까지의 3개 모델이 시판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옵션을 포함한 가격이 2천300만원에서 2천400만원대 모델과 2천800만원대 모델이 주로 판매되고 있다.


그랜드카니발의 인기에 맞춰 그동안 부진이 계속되던 쌍용자동차의 11인승 로디우스도 판매가 약간씩 늘어나는 등 11인승 대형미니밴시장 전체가 활기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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