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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판매회복 본궤도. 지난달 7천700여대 판매

  • 기사입력 2010.12.01 14:12
  • 기자명 이상원

인도 마힌드라로의 매각이 확정된 쌍용자동차가 본격적인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11월 내수 3천57대, 수출 4천713대 등 총 7천770대가 판매, 전월에 이어 월간 최대 판매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월 대비 4%,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65%가 증가한 것이다.
 
또, 11월까지 전체 누계에서도 7만2천545대로 전년동기의 2만9천917대보다 142.5%나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렉스턴, 체어맨이 각각 951대, 808대가 판매되는 등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3천대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렉스턴 RX4(2000cc) 모델은 지난 8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1천500대 수준의 계약실적을 기록하며 내수 전체 판매 호조세를 이끌고 있다.
 
수출 역시 러시아 및 중남미 시장의 판매 호조로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지난 4월 이후 4천대 이상 판매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수출은 전월 대비 5%,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했다.
 
한편, 쌍용차는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의 주요국 별 코란도 C 프레스 런칭 행사 외에도 지난 26일 ~ 28일 러시아 딜러들을 국내로 초청해 코란도 C 시승행사와 함께 컨퍼런스를 갖는 등 코란도 C 에 대한 해외 프로모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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