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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주 해비치서 U-17 여자축구국가대표팀 환영행사 개최

  • 기사입력 2010.10.14 13:40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총 2박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 해비치 호텔서 한국 축구사상 최초로 ‘2010 FIFA U-17 여자월드컵’에서 정상에 오른 청소년 여자축구대표팀 선수단을 격려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3일 제주 해비치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환영의 밤’ 행사에서는 대표팀 선수단과 선수단 가족,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및 현대차 관계자등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태극소녀들의 우승을 축하했다.
 
 이들은 14일과 15일에는 주상절리, 테디베어박물관 등 제주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고,  요트투어, 승마, 잠수함 투어 등 그 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레저와 자유를 만끽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한국 축구사에 신기원을 기록한 대한민국의 태극 소녀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현대차도 U-17 여자축구대표팀처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No.1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정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FIFA(세계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로서 FIFA 주관 월드컵 대회와 국내 쏘나타 K-리그를 공식 후원하는 한편, 남녀 국가대표축구팀에 대한 지원 및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U-17 여자대표팀의 승전보와 같은 낭보가 계속해서 재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축구발전에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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