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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월 세계판매량 29만8천36대. 전년동기대비 19% 증가

  • 기사입력 2010.06.01 14:45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지난 5월 국내시장 4만9천228대, 해외 24만8천808대 등 전세계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29만8천3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시장에서는 4만9천228대로 전년 동기대비 22.7%가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YF쏘나타가 신형 9천53대, 구형 1천367대 등 총 1만420대가 판매되면서 내수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갔다.
 
또, 아반떼가 8천4대(하이브리드 포함), 그랜저가 2천358대 등으로 전체 승용차 판매가 2만6천340대로 전년 동월대비 37.7%가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또, 투싼ix가 3천719대, 싼타페가 2천713대가 팔리는 등 SUV  판매 역시 전년보다 27.2%가 감소했다.
 
반면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가 1만2천444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가 3천225대가 팔리는 등 상용차는 전년보다 판매가 증가했다.
 
해외시장에서는 5월 한 달간 국내생산 수출이 9만6천178대, 해외생산 판매가 15만2천630대를 합해 총 24만8천808대를 판매, 전년 동기대비 33.3%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해외공장은 판매가 전년보다 23.9% 증가해 호조세를 계속 이어갔으며, 국내생산수출 역시 작년보다 51.4%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위기 후 세계 자동차 산업의 재편과 경쟁심화가 예상된다며 이런 가운데 글로벌 선두권 업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5월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30.5% 증가한 총 145만27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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