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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이형근사장 자동차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상

  • 기사입력 2010.05.12 08:37
  • 기자명 이상원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제7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윤여철 한국자동차공업협회 회장, 서영종 기아자동차 사장, 손동연 지엠대우 부사장,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박영태 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 신달석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기섭 자동차부품연구원 원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 자동차업계 대표와 유관기관, 학계, 연구소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자동차산업인의 긍지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나아가 화합과 결속을 다져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자동차산업이 수출주도산업으로 수출누계 1천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12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동명통산 신달석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기아자동차 이형근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우신산업 국중하 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지엠대우 김용탁 전무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2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20명 등 총 35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은 이날 국내 자동차업계가「그린카 4대 강국」실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가 강점을 가진 IT와 자동차 간의 융합을 강조했으며 지능형 자동차 개발과 같은 당면 과제에 있어서 자동차와 IT업계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친환경차 로드맵을 수립하여 기술개발, 보급․실증, 표준화, 인력양성 등의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자동차업계가 필요한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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