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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자동차, 작년 순이익 10배 폭증

  • 기사입력 2010.04.05 11:08
  • 기자명 이진영

중국 최대의 자동차메이커인 상하이기차가 3일 2009년 12월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대비 무려 10 .2배가 늘어난 65억9천200만위엔(1조8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상하이기차는 독일 폭스바겐, 미국 제너럴 모터스와 합작 생산한 차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정부의 신차 판매 촉진책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57%가 증가한 272만5천대를 판매했다.
 
이같은 신장률은 중국시장 전체 증가율보다 11%가 높은 것으로, 중국 자동차 메이커그룹 중 연간 판매 대수가 200만대를 넘는 것은 상하이기차가 처음이다.
 
상하이기차는 지난해 세계 판매순위 상위 10사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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