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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알론소, F1 개막전 경기서 우승. 컴백 슈마허 6위 그쳐

  • 기사입력 2010.03.15 07:59
  • 기자명 이진영

르노에서 페라리로 자리를 옮긴 페르난도 알론소가 2010년 F1 첫 대회인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한 바퀴 6.299 km)에서 열린 2010년 F1 개막전인 바레인 그랑프리 결승에서 알론소는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과 팀 동료 펠리페 맛사를 따돌리고 첫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14일 열린 예선에서 베텔이 1위로 유리한 입장을 차지했고 맛사와 알론소가 2.3위로 골인했으나 결승에서는 레이스 중반 베텔의 페이스가 떨어진 틈을 타 알론소와 베텔이 1.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에서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튼이 3위, 베텔이 4위,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베르그가 5위를 차지했으며 관심을 모았던 메르세데스의 미하엘 슈마허는 6위에 그쳤다.
 
이 외에 맥라렌의 젠슨 버턴이 7위, 레드불의 마크 웨버가 8위, 포스 인도의 비탄트니오 리우트가 9위, 윌리암스의 르벤스 바리첼로가 10위를 기록했다.
 
2010 F1 두 번째 경기는 오는 26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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