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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요타 리콜문제 빠르면 금일 중 발표

  • 기사입력 2010.02.03 11:54
  • 기자명 이상원

국토해양부가 빠르면 금일 오후 국내에 판매된 도요타 차량의 리콜관련 내용을 발표한다.
 
국토부 지희진자동차정책과장은 3일 전화통화에서 국내에서 판매된 도요타 차량의 결함여부와 그동안의 조사 진행과정 등 국내 소비자들이 궁금해 할 사항에 대해 빠르면 금일 오후, 늦어도 내일 중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내에 판매된 도요타 차량의 결함여부에 대해서는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가 조사를 진행중이기 때문에 확실한 결론을 내릴 단계는 아니라며, 다만 그동안의 조사 진행과정과 향후 계획 등을 국민들에게 알려줄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해양부와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한국토요타는 지난 2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국내에서 판매된 캠리와 RAV4등 2개 차종의 결함 여부에 대한  협의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관계자는 해당 차종의 엑셀페달 결함여부는 아직 조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확실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측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된 도요타와 렉서스차량 일부모델에 적용된 플로어매트와 엑셀페달에 대해 조사를 실시중이며 플로어매트에 대해서는 강제리콜 실시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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