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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 작년 16% 판매증가 부동의 1위 고수. 올해도 3개 신모델 국내 투입

  • 기사입력 2010.01.18 13:23
  • 기자명 이상원

BMW코리아가 지난 해 BMW 브랜드 9천652대, MINI 브랜드 1천419대를 판매, 전년대비 각각 15%와 25.1%의 증가율을 기록, BMW그룹코리아 전체로 1만1천73대를 판매, 전년대비 16.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지난 해 세계적인 경제 불황과 유로화 강세 등 글로벌 경기 악재 속에서도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 강화로 한국 수입차시장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혔다.
 
이 중 BMW브랜드는  주력 차종인 5시리즈와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 그리고 스포츠 세단인 3시리즈 등 BMW의 모든 주요 모델이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선두자리를 지켰다.
 
BMW 3시리즈는 320d 모델의 폭발적인 인기로, 무려 2천2대가 판매되면서 전년대비 6.2%가 늘어났으며, 주력 모델인 5시리즈는 후속 모델 출시로 전년대비11.6%가 떨어진 3천852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고객 맞춤 금융 프로그램 등에 힘입어 528i 모델은 3천98대가 판매되면서 전체 수입차 브랜드 중 베스트셀링카로 뽑혔다.
 
또, BMW 7시리즈는 클로즈드룸 이벤트 등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총 2천11대가 판매, 전년 대비 124.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최고급 세단분야에서 확고한 선두로 올라섰다.
 
MINI 브랜드는 지난 해 미니 출시 50주년 기념 모델인 캠든 및 메이페어 등 스페셜 에디션 모델 출시와 함께 다양한 고객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에 출시한 50주년 기념 모델인 MINI Yours는 실용적인 기능과 합리적 가격으로 출시 직후 전 차량이 판매돼 한국에서 MINI의 인기를 더욱 실감케 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올해 한국시장 진출 15주년을 맞아, 한국 시장에서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미래 자동차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BMW그룹이 현재 개발중인 MINI E 등 미래형 자동차를 한번에 볼 수 있는 BMW Group Future Mobility Tour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BMW브랜드는 전세계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인 더 스토리 오브 조이(The Story of JOY)를 한국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피션트다이내믹스와 미학적인 차체디자인, 브랜드 자체의 감성적인 표현들을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인간의 5가지 감각을 이용해 감성적으로 선보이는 등, BMW 브랜드를 감성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펼칠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2010년에 새로운 세그먼트 창출 및 지속적인 신차 출시, EfficientDynamics 기술 본격 도입이라는 3가지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프리미엄 컴팩트 자동차 시장에 BMW가 처음 선보이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인 X1을 도입한다.
 
국내에는 X1 xDrive18d, X1 xDrive20d, X1 xDrive 23d등 3가지 모델이 선보이며, 모두 4륜구동시스템이 탑재된다.
 
또, PAS라는 새로운 장르의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출시, 전 세계 프리미엄 중형차 부분에서 전혀 새로운 차원의 비전과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 BMW 베스트 셀링 카인 제 6세대 뉴 5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 120d EfficientDynamics 패키지, 그리고 BMW ActiveHybrid X6와 BMW ActiveHybrid 7등 BMW의 기술력이 결집된 모델들도 대거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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