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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뉴 SM3 레이싱팀 내년 3위 목표로 본격 준비작업 착수

  • 기사입력 2009.11.26 10:03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의 아마추어 레이싱팀인 뉴 SM3 레이싱팀이 내년 시즌 3위 입상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2007년 3월 창단된 뉴 SM3 레이싱팀은 르노삼성차 임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팀으로 내년부터는 3월부터 시작되는 CJ O 슈퍼레이스에 모두 참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겨울 전 팀원들이 태백 동계훈련에 참가하며 뉴 SM3 레이싱카 업그레이드 작업에도 나서고 있다.
 
뉴 SM3 레이싱카는 양산모델을 기본으로 양산차에 탑재되는 엔진과 동일한 1600cc급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안전장치 (롤게이지, 시트, 4점식 벨트, 외부 엔진 스톱장치 등)와 성능 향상을 위한 쇽업쇼버 및 스프링 교체작업과 차체 경량화를 위한 보디 워크(body work) 및 레이싱용 슬릭타이어와 휠을 장착, 뛰어난 레이싱 능력을 갖췄다.  
                                                   
르노삼성차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CJ O 슈퍼레이스는 양산 차량을 대회 규정에 맞춰 개조해 참가하는 국내최대 규모의 온로드 레이싱 경기로,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6~7회가량 레이싱 경기가 개최된다.
 
올 시즌에서 뉴 SM3는 최종전인 6전에 한 차례 참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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