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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소형상용차도 Co2 배출량 14% 삭감 의무화 추진

  • 기사입력 2009.10.29 18:00
  • 기자명 이진영

유럽연합(EU)의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는 지난 28일, 소형상용차에 대해서도 km당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현재의 평균 203g에서 오는 2014~2016년 기간에 175g까지 14% 가량을 의무적으로 삭감토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유럽위원회는 이어 2020년까지 CO2 배출량을 km당 135g으로 33% 가량 삭감하는 방안을 의무화하며 이를 위반한 메이커에게는 벌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벌금은 2018년까지는 평균 배출량이 기준치를 넘었을 경우, 초과 1g까지는 5유로, 2g까지는 15유로, 3g까지는 25유로, 그 이상은 1g당 120유로를 부과키로 했다.

 

이어 2019년 이후에는 위반 1g당 일률적으로 120유로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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