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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상승세 주춤. 9월 판매 전년 동기대비 7% 감소

  • 기사입력 2009.10.12 14:15
  • 기자명 이상원

독일 폭스바겐(VW) 산하 고급차메이커인 아우디가 지난 9일 발표한 9월 세계 판매 댓수가 총 8만8천600대로 전년 동월대비 6.8%가 감소했다.
 
이에따라 아우디는 1~9월 누계에서도 70만5천300대로 전년 동기대비 7.5%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아우디는 올해 목표치인 90만대는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우디의 9월 지역별 판매량은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중국(홍콩포함)에서의 판매댓수는 1만5천249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36.5%가 증가했다.
 
반면 독일 국내는 1만6천44대로 27.7%가 감소했고 그 외의 서유럽 판매도 9.0%가 줄어든 3만8천318대, 미국시장은 4.9%가 감소한 7천209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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