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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잘 나간다. 올 판매량 7% 증가

  • 기사입력 2009.10.07 14:53
  • 기자명 이상원

BMW코리아가 올 1월부터 9월까지 국내시장에서 총 8천404대의 BMW브랜드와 MINI 브랜드 차량을 판매 전년대비 7%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9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대비 44%가 증가한 1천19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BMW브랜드는 지난 9월에만 1천59대를 판매, 올해 누적판매량 7천388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9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740대보다 43.2%가 증가한 것으로, BMW는 국내시장 진출 이후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로 월간 판매량 1천대를 돌파했다.
 
모델별로는 BMW의 주력 차종인 5시리즈와 플래그쉽 모델인 7시리즈 그리고 스포츠 세단인 3시리즈 등 주요 모델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 가운데 BMW의 주력모델인 5시리즈는 9월에만 475대가 판매, 전년 동월의 384대보다 23.7%가 증가했고, 3시리즈는 231대로 전년동기의 137대보다 68.6%가 증가했다.
 
또, BMW의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는 전년 동월대비 56.9%, 전월대비 56.9% 증가한 182대가 판매됐다.
 
BMW 산하 MINI브랜드도 지난 9월 135대가 판매, 전년 동월의 89대보다 51.7%가 증가했다. 또 1월부터 9월까지 총 판매량도 1천16대로 지난해의 957대보다 6.2%가 증가했다.
 
BMW측은 판매량이 증가한 이유는 경쟁사 대비 매력적인 가격과 스페셜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면서 제품의 신선함과 생명력을 잃지 않은 것과 친환경 디젤 모델을 투입해 경제성 높은 패밀리 세단을 원하는 고객들을 대거 유입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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