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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차 도약, 베스트셀링카 판도 바뀐다.

  • 기사입력 2009.09.01 15:58
  • 기자명 이상원
최근 출시되는 준중형 신차들의 약진으로 국내 베스트셀링카 판도가 바뀌고 있다.
 
지난 8월 모델별 내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준중형급 모델의 경우, 현대 아반떼와 기아 포르테,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르노삼성 뉴 SM3 등 4개 모델 모두 베스트 10에 포함됐다.
 
특정 차급의 전 모델이 베스트 10에 들어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는 지난 9천168대가 판매되며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으로 전 차종 판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달 투입된 르노삼성차의 뉴 SM3도 5천145대로 4위에 랭크되면서 출시이후 처음으로 베스트 10에 진입했다.
 
또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는 3천409대로 8위, 기아 포르테는 2천762대로 10위에 각각 랭크됐다.
 
지난 달 판매랭킹에서는 기아 모닝이 라이벌인 신형 마티즈 출시에도 불구, 7천285대로 선전을 하면서 2위에 올랐고 영원한 베스트셀링카 쏘나타는 7천35대로 3위로 내려앉으면서 올해 지존의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5위는 4천887대의 그랜저TG, 6위는 4천636대의 싼타페가 치지했고 줄곧 4위를 고수해 왔던 르노삼성차의 SM5는 7위로 밀렸으며 9위는 기아 쏘렌토R이 차지했다.
 
메이커별로는 현대차가 4개 차종, 기아차가 3개 차종, 르노삼성이 2개 차종, GM대우차가 1개차가 각각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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