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르노삼성차, 지난달 내수판매 창사이래 최대 실적 기록

  • 기사입력 2009.08.03 14:05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월 초 출시한 뉴 SM3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내수판매가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7월 내수시장에서 1만3천656대, 수출 5천476대 등 총 1만9천132대를 판매, 전월의 1만5천255대보다 25.4%가 증가했다.
 
르노삼성차의 이같은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의 2만2천525대보다는 15.1%가 줄어든 것이지만 올들어서는 가장 좋은 실적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달 내수실적은 지난 달 13일 출시한 뉴 SM3 (7월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이는 지난 2000년 9월 출범 이래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이다.
 
종전의 르노삼성차 최대 내수판매 기록은 지난 2003년 7월의 1만3천170대였다.
 
차종별로는 뉴 SM3가 5천792대가 판매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차종별 판매 1위에 올랐고, SM5가 5천549대, SM7이 1천551대가 각각 판매됐다.
 
수출에서도 SM3는 3천518대가 수출되면서 전 차종 중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6월1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했던 뉴 SM3는 본격적인 출시가 이루어진 7월13일 이후에도 돌풍이 이어지면서 7월말까지  계약댓수가 1만8천대에 달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특히, 러시아와 유럽 등 해외에서 기존 SM3와 QM5의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7월 한 달동안 총 5천476대가 수출, 2009년 월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