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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차, 수출호조로 전월대비 17.8% 증가

  • 기사입력 2009.08.03 13:49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가 수출호조로 지난달 판매량이 전월대비 17.8%가 증가했다.
 
GM대우자동차는 7월 한달 동안 내수 9천338대, 수출 3만5천726대 등 총 4만5천64대를 판매, 전월의 3만8천234대보다 17.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CKD(반조립상태) 수출도 7만9천674대로 전월의 6만9천885대보다 14.0%가 증가했다.
 
이같은 GM대우차의 판매실적은 전년 동월의 6만6천784대에 비해서는 46.5%가 줄어든 것이다.
 
내수판매의 경우, 개별소비세 감면혜택이 지난 6월로 종료된 데 영향을 받아 판매량이 9천338대에 그치면서, 전년 동월의 1만2천611대 대비 26%가 줄었다.
 
이에따라 GM대우차의 7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총 30만6천73대로 전년 동기대비 47.4%가 줄었으며 내수 실적은 5만4천383대로,  전년동기의 8만719대 대비 32.6%가, 수출은 총 25만1천690대로, 전년 동기의 50만947대 대비 49.8%가 감소했다.
 
GM대우차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 차종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GM대우차의 차세대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의 판매실적이 강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오는 9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델이 국내에 시판되고 4분기에 해외시장으로 수출되면 판매실적이 지속적으로 신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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