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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연비 11% 높인 2010년형 뉴 클릭 출시!!

  • 기사입력 2009.08.02 09:23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1등급 연비의 경제성과, 중형차급의 안전성을 확보한 2010년형 뉴 클릭을 3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0년형 뉴 클릭은 주력모델인 1.4 모델의 연비를 기존 13.5km에서 15.0km로 높여 1.6 자동변속기 모델을 제외한 전 모델에서 1등급 연비를 공인받았다.
 
현대차는 클릭에 탑재되는 1,400cc 알파엔진과 자동변속기를 최적화시켰으며. 엔진의 동력 대신 모터를 이용해 조향 동력을 얻는 전동식 파워스티어링을 자동변속기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해 엔진 동력의 소모를 줄이도록 했다.
 
또, 타이어는 저마찰 타이어인 실리카 타이어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 마찰력에 따른 연비 저감을 대폭 줄였다.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가솔린 전 모델에는 경제운전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주는 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습관 개선을 통한 운전자의 실연비 향상도 함께 고려했다.
 
이와함께 뉴 클릭은 동 승석 및 사이드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및 선택사양으로 확대 적용해 차량 충돌시를 대비한 안전사양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앞뒤 바퀴의 제동력을 자동으로 배분해주는 전자제어식 잠금방지 제동장치(EBD-ABS)를 14인치 휠 적용 모델에 기본 및 선택사양으로 확대 적용해 제동성능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9월 말까지 2010년형 뉴 클릭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입 차량의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3개월 연장 실시한다.
 
클릭 구매 고객은 구매 후 보장기간(5년) 내 현대차 차량 재구매시 기존 클릭의 주행거리 및 차량 상태에 따라 3년 이하 차량은 차량 구입가격 대비 최고 58%, 5년 이하 차량은 최고 40%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는 등 신차 구매부터 중고차 처리까지 통합관리를 통해 편리함과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2010년형 뉴 클릭의 시판가격은 1.4 가솔린 모델이 1천5만원~1천205만원(자동기준), 1.6 가솔린 모델이 1천223만원~1천279만원, 1.5 디젤 모델이 1천102만원~1천279만원(수동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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