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라세티 프리미어, 트랜스포머 범벌비 에디션으로 탄생

  • 기사입력 2009.07.31 18:08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자동차의 라세티 프리미어(시보레 크루즈)가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한 범벌비 에디션모델로 탄생한다.
 
유럽GM은 31일 시보레 크루즈에 특별 사양을 더한 범벌비(Bumblebee) 에디션을 내달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범벌비 에디션은 지난 22일 미국에서 발표한 카마로에 이은 트랜스포머 사양 제2탄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상영중인 영화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에서는 1편처럼 GM차량을 베이스로 한 오토봇(AUTOBOT)들이 대거 등장, 맹 활약을 펼친다.
 
오토봇은 시보레 카마로와 볼트, 비트(신형 마티즈), 콜 배트 스팅레이 컨셉 등 4대의 GM차량이 등장하며 유럽사양의 4도어 세단  크루즈는 영화 트랜스포머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트랜스포머를 이미지화 한 특별 사양차로 만들어졌다.
 
 트랜스포머 영화에서는 범벌비역을 카마로가 맡고 있다.
 
 유럽GM은 범벌비 에디션 모델 개발을 위해 독일의 유명 튜닝업체인 이룸샤와 협력했으며, 이룸샤는 트랜스포머의 이미지를 크루즈에 절묘하게 반영했다.
 
이 차의 외관은 검은색과 오렌지컬러의 콘트라스트가 가장 인상적이다. 보닛과 루프에는 오렌지컬러의 와이드 스트라이프가 적용됐으며, 알루미 휠과 도어미러, 안개등도 오렌지로 코디했으며. 리어범퍼는 오렌지색 디퓨저가 추가됐다.
 
특히, 차고를 30mm 가량 낮춘 스포츠타입 서스펜션과 225사이즈의 18인치 타이어가 장착,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크루즈 범벌비 에디션은 오는 9월 15일 개막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식 발표되며, 이후 패키지  옵션 형태로 판매될 전망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