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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교통사고 유자녀 초청 문화체험 캠프 개최

  • 기사입력 2009.07.30 11:14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지난 27일부터 4일간 교통사고 유자녀 100명을 초청해 명사강연, 공연관람, 자동차연구소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세잎클로버 행복찾기 캠프’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서울시립소년의집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3박4일 동안 산악인 허 영호 씨, 방송인 박경림 씨 등 명사강연과 뮤지컬 ‘점프’·음악밴드 ‘퍼니밴드’ 등 문화공연 관람, 미니체육대회·골든벨 등 어울림마당, 이천 전통도자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차 남양종합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풍동시험장, 주행시험장, 재자원화센터 등 주요 자동차 연구시설을 견학했다.
 
또 이번 캠프에는 현대차 대학생 봉사단인 ‘허브’(HUV) 40명이 캠프기간 동안 유자녀들의 후원 봉사자로 참여했다.
 
행복찾기 캠프는 현대차가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통사고 유자녀 대상 소원 성취 캠페인인 ‘세잎클로버 찾기’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이 캠페인은 현대차가 세잎클로버의 꽃말이 행복이라는 데 착안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행복을 찾아주는 의미에서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와 함께 진행해 오고 있으며, 가족여행, 컴퓨터, 집수리, 대학등록금 등의 소원 들어주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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