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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연비 향상된 2010년형 프라이드 시판

  • 기사입력 2009.07.19 19:44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오는 20일부터 연비가 대폭 향상되고 최첨단 신기술 사양들로 재무장한 프라이드 2010년형 모델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2010년형 프라이드는 패밀리룩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스포티 컨셉의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진 내외관 디자인과 전 모델 1등급 연비 달성 및 동급 최고 성능 확보, 경제운전 안내시스템과 자동요금 징수시스템 등 첨단 신기술 및 고객 선호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2010년형 프라이드는 라디에이터 그릴에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됐고 블랙 베젤 헤드렘프와 사각 형상의 안개등이 적용됐다.
 
특히 기존 프런트 범퍼와 측면에 적용됐던 블랙 몰딩은 깔끔한 이미지의 스포티 범퍼와 세련된 측면 바디컬러 몰딩으로 각각 변화를 줬다.
 
또, 투톤컬러 리어 범퍼에 크롬도금을 입힌 머플러는 역동적이고 당당한 뒷모습으로 완성됐으며, LED 라이트 가이드 타입의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와 15인치 알루미늄휠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량 내부와 클러스터에는 레드 컬러 조명을 적용, 뛰어난 시인성을 확보하고 스포티한 개성을 살렸으며, 센터페시아에는 다크실버 메탈 컬러로 고급스러운 하이테크 감각을 완성했다.
 
더불어, 클러스터에 LCD 화면을 통해 순간연비와 주행가능거리, 순간연비와 주행가능거리, 주행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주행정보 시스템을 삽입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프라이드 2010년형은 엔진 및 변속기를 최적화하고 저마찰 실리카 타이어 등 연비개선 사양 적용을 통해 1.4 가솔린 모델과 1.6 가솔린 모델은 기존 모델 대비 각각 15.3%, 16.2% 향상된 15.1km의 연비를 확보했다.
 
또, 디젤 모델은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 기존 대비 8.3%가 향상된 18.3km를 달성했으며, 수동변속기 모델은 기존 대비 7.3% 향상된 22.0km로 국내 차량 중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가장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 가능한 운전영역을 알려줌으로써 실 주행 연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전 모델에 적용해 보다 더 높은 경제운전을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2010년형 프라이드에는 고속도로 운전에 편리함을 더한 자동요금징수시스템(ETCS)과 휴대성이 뛰어나고 고급스러운 폴딩 타입 무선도어 리모컨 키, 근거리 무선 네트워킹 기술을 활용한 블루투스 핸즈프리, 알루미늄 페달 패드 등 첨단 신기술과 고객선호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2010년형 프라이드의 시판가격은 프라이드 4도어 가솔린 모델이 1천116만원 ~ 1,394만원, 프라이드 4도어 디젤 모델이 1천475만원 ~ 1,573만원, 프라이드 5도어 가솔린 모델이 1천244만원 ~ 1,403만원, 프라이드 5도어 디젤 모델이 1천485만원 ~ 1천586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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