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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미국서 또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

  • 기사입력 2009.07.16 21:41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고급세단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또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16일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社가 발표한 '2009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APEAL)' 조사에서 제네시스가 중형 프리미엄차 부문(Midsize Premium Car)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이번 조사에서 총 1천점 만점에 864점을 얻어 859점의 재규어XF, 847점의 BMW 5시리즈, 837점의 렉서스GS 등을 제치고 중형 고급차 부문 12개 모델 중 최고의 차량으로 선정됐다.
 
J.D파워의 '상품성 및 디자인 만족도' 조사는 신차 구입 후 3개월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2월에서 4월에 걸쳐 총 10개 분야 95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신차 초기품질조사(IQS)와 달리 내외관 스타일, 주행 만족도, 오디오 및 네비게이션 편의성 등 감성적인 부분을 주로 평가한다.
 
제네시스는  미국 4대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트렌드, 카앤드라이버, 로드앤트랙, 오토모빌매거진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올 1월에는 한국차 최초로 미국에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데 이어 캐나다에서도 '올해의 차'에 선정돼 북미지역 올해의 차 2관왕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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