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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영국誌로부터 올해의 자동차 업체로 선정

  • 기사입력 2009.07.12 18:43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 트레이더(Motor Trader)’誌의 2009 모터 트레이더 어워드 (Motor Trader Industry Awards 2009에서 올해의 자동차 업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기아차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성장, 우수한 딜러 관리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모터 트레이더 어워드’의 ‘올해의 자동차 업체’상을 수상했다.
 
기아차는 올해 초에는 AM誌의 ‘AM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말에는 오토카誌의 오토카 어워드에서도 현대차와 함께 올해의 자동차 업체 상을 받는 등 영국 유력 자동차 미디어들로부터 잇달아 호평을 받으며 주목 받는 메이커로 부상했다.
 
이와관련, 영국 런던 그로스비너 하우스 호텔에서 8일(현지시간) 2009 모터 트레이더 어워드 시상식이 영국 자동차업계 관계자 및 현지 기자단 등 7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모터 트레이더誌는 1991년부터 매년 자동차 산업 전분야를 대상으로 우수 메이커, 인물, 딜러 등 총 18개 부문에서 ‘모터 트레이더 어워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한편, 기아차는 영국 시장에서 신차 쏘울의 출시와 씨드, 모닝(수출명 피칸토) 등의 판매 호조로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동기(1만8천234대)보다 4.5% 늘어난 1만9천60대를 판매했으며, 딜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기아 딜러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우수 딜러 육성 및 발굴에 힘쓰고 있다.
 
모터 트레이더(Motor Trader)는 영국의 월간 자동차 전문지로 연간 14만9천부가 발행되며, AM, 오토카(AutoCar), 왓카(What Car?),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와 함께 영국 5대 자동차 전문지로 소비자들과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권위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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