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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티뷰론 후속 컨셉카 벨로스터 2011년 양산

  • 기사입력 2009.07.09 15:40
  • 기자명 이상원

지난 2007년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던 티뷰론 후속모델 벨로스터(Veloster) 컨셉카가 오는 2011년 양산될 예정이다.
 
인터넷 자동차 전문지인 Inside Line은 현대자동차가 후륜구동형 제네시스 쿠페의 성공적인 런칭에 이어 전륜구동형 티뷰론 스포츠 쿠페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Inside Line은 존 크라프칙(John Krafcik)현대모터 아메리카 CEO가 티뷰론  후속모델은 엑센트(베르나)와 비슷한 크기로 지난 2007년 LA오토쇼에서 선보였던 벨로스터 컨셉카와 70-80%는 닮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차에는 1600cc급 직분사 방식의 가솔린엔진이 탑재되며 연비는 리터당 17km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라프칙 CEO는  신형 티뷰론은 운전하는 재미가 있고, 경제적이고 강력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며 2011년 말 경 딜러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라프칙CEO는 지난 4월에도 오토위크와의 인터뷰에서 "2007년 벨로스터 쿠페 컨셉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포츠 쿠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단종된 티뷰론과는 전혀 다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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