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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개발중인 캉쿠 전기자동차 공식 공개

  • 기사입력 2009.07.01 08:27
  • 기자명 이진영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현재 개발중인 전기자동차 캉구 be pop Z.E를 공식 공개했다.
 
르노자동차는 오는 2011년 전기자동차 양산을 위해 캉구 전기자동차를 개발중이며 이 EV프로젝트는 닛산과 공동으로 진행, 시너지(synergy)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캉구 be pop Z.E는 전기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 개발된 데모 카로, 2011년 양산화를 위한 전단계 개발 차량이다.
 
이 차에 탑재된 모터의 출력은 60마력, 모터의 최고 회전수는 12000 rpm로, 출발 순간에 최대 토크인 19.4 kg.m의 토크가 발생한다.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르를 탑재, 항속거리가 100km정도이며 18개월 이후 시판시점에는 실용 항속 거리가 160km 정도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 배터리는,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의 마루 밑에 탑재되며 시판 모델에서는, 트렁크 밑에 내장될 예정이어서 실내공간 활용성이 그대로 보존된다. 
 
르노자동차의 이 전기차는 충전 방식으로, 통상 충전(220 V)으로 6-8시간, 급속 충전시에서는 30분 만에 전체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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