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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씨트로엥, 인도시장 재 진출 추진

  • 기사입력 2009.06.26 14:26
  • 기자명 이진영


프랑스 자동차업체인 PSA(푸조.씨트로엥)이 오는 9월말까지 인도시장에 재진출한다.
 
인도 경제전문지 비즈니스라인 보도에 따르면 푸조.씨트로엥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나 인도 북동부의 아르나체르프라데이슈주에 공장을 건설, 시트로엥 차량을 생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PSA는 올 초부터 인도시장 재진출을 검토해 왔으며, 2월부터는 타밀나두주와 아르나체르프라데이슈주를 대상으로 공장부지 물색작업을 벌여왔다.
 
푸조.씨트로엥은 해외 자동차 메이커 중 가장 일찍 인도시장에 참가, 현지업체인 프리미어 오토모빌즈와 합작회사를 설립, 1990년대 전반부터 푸조 309를 판매해 왔다.

한편, 일본 도요타자동차도 인도 뱅갈 근교에 위치해 있는 공장에서 오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80억루피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도요타의 인도시장 투자금액은 2016년까지 570억 루피에 달할 전망이다.
 
도요타는 현재, 뱅갈공장에 320억 루피를 투자, 제2 공장을 건설중이며 2010년에도 완공되는 이 공장에서는 주로 소형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 1997년 170억루피를 투자, 완성된 제1공장에서는 연간 6만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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