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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퍼포먼스엔진에 벤츠 AMG 63 선정

  • 기사입력 2009.06.19 18:15
  • 기자명 이진영
세계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는 엔진에 메르세데스 벤츠의 AMG 63시리즈가 선정됐다.
 
 영국 UKIP 미디어&이벤트사가 지난 18일,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된 엔진 엑스포 2009에서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2009를 발표했다.
 
 이번 인터내셔멀 엔진 오브 더 이어 2009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엔진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의 AMG63시리즈에 탑재되는 6.2리터 V8엔진이 선정됐다.
 
2위는 BMW의 M6. M5에 탑재되는 5.0리터 V10, 3위는 재규어 XFR와 XKR에 탑재되는 5.0리터 V8터보, 4위는포르쉐 911GT3에 탑재되는 3.8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 5위는 BMW의 M3에 탑재되는 4.0리터 V8엔진, 6위는 페라리의 599 GTB 피오라노에 탑재되는 6.0리터 V12가 각각 차지했다.

엔진 오브더 이어는 자동차의 심장부인 엔진만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고 있다.
 
 특히, 6월17일 기점으로 적어도 세계 1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차종의 엔진을 대상으로 하며 세계 32개국 65명의 저널리스트들이 투표를 실시, 각 상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에 1위에 오른 벤츠 AMG 엔진은, 2004년 65시리즈의 6.0리터 V12 트윈터보 이후, 63시리즈의 6.2리터 V8 엔진은 메르세데스제 엔진을 베이스로 한 것이 아니라, AMG가 처음부터 다시 개발한 첫엔진으로 AMG의 숙련된 직원이 1인당 1기 수작업으로 조립을 하고 있다.
 
SL63AMG의 경우, 자연흡기 V8엔진으로서는 최고봉인 525마력의 최대출력과 64.2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출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이 4.6초 정도이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 베스트 뉴 엔진에는, 포르쉐 911시리즈의 3.8리터 수평 대향 6기통이 선정됐다.
 
2위와 3위는 BMW의 3.0리터 직렬6기통 트윈터보 디젤엔진과  BMW의 4.4리터 V8트윈 터보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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