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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장착한 아우디 A3, 3개 대륙 횡단 성공

  • 기사입력 2009.06.17 11:01
  • 기자명 이상원

 한국타이어가 자사의 벤투스 S1 evo를 장착한 아우디 A3가 3개 대륙 횡단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evo를 장착한 A3는 3일 동안 세계 최초로 3개 대륙(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을 횡단에 성공했다.
 
이번 대륙횡단에는 오스트리아의 장거리 운전 전문가이자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드라이버 제라트 플레트너 (Gerhard Plattner)씨가 직접 참여했다.
 
플레트너씨는 아우디 A3로 세계 최초로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와 이스탄불 사이의 약 5천km 거리를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슬로베니아, 불가리아 등을 포함 총 13개국을 거치며, 72시간만에 횡단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8년부터 중국시장에 출시되는 다양한 아우디 모델용 타이어를 공급해 왔으며, 지난 6월4일부터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evo를 독일에서 출시하는 아우디 A3 라인업 차량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현재 독일 잉골슈타트(Ingolstadt)시에 위치한 아우디 자동차 생산공장에 처음으로 직접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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