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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분기에만 2천656억원 순 손실

  • 기사입력 2009.05.13 16:58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1분기에만 2천600여억원의 순 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13일 발표한 1분기 경영실적 자료에서 총 6천471대를 판매, 전년동기대비 74.1%가, 매출액은 2천337억원으로 65.5%가 줄었다고 밝혔다.
 
또, 영업손실은 1천256억원, 당기순손실은 2천656억원을 기록, 적자규모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ㅌ타났다.
 
쌍용차는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에다 지난 1월 회사의 회생절차 개시신청에 따른 신인도 하락과 협력업체의 자재수급 상의 문제 등으로 인한 판매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유일 공동관리인은 기업회생 절차 신청으로 영업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한데 따른 불가피한 실적이었다며 회생에 대한 불확실성이 개선되고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경영여건도 점차 개선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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