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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공장가동 정상 회복. 18일부터 잔업 재개

  • 기사입력 2009.05.13 11:55
  • 기자명 이상원
르노삼성자동차가 글로벌 경제 영향 및 재고관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중단했던 잔업을 오는 18일부터 재개하는 등 공장가동이 정상수준으로 회복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2월부터 글로벌 경제 위기의 여파로 재고 관리를 위해 중단한 주간 추가 잔업을 18일부터 다시 재개 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주간연속 2교대 근무제로 부산공장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 내수 판매 호조 및 수출 물량의 증가 영향으로 18일부터 주간 1시간 잔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잔업을 점진적으로 늘려, 주야간 2시간으로 확대, 월 2천 5백대 이상을 증산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는 오는 7월부터 시판할 예정인 신형 SM3를 이달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이번 잔업 재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구매 심리가 반영된 긍정적인 청신호라며 뉴 SM3가 새롭게 선을 보이는 3분기에는 신차 효과 등으로 생산량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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