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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적게 먹으면 혈액순환 좋다.

  • 기사입력 2009.05.12 23:06
  • 기자명 이상원

먹는 음식에 소금을 적게 넣으면 고혈압의 증세를 완화시켜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즉, 높은 혈앞을 낮추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소금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효과 뿐만 아니라 심장마비나 심장병과 관련된 질병에 걸릴 확률도 줄여준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새로운 연구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소금의 양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것이 혈관들의 작용을 좋게 해주는 다는 학설이 발표됐다. 이 연구는 내피에 유입되는 염의 양이 혈관과 혈액흐름에 어떻한 영향을 주는 지에 대한 연구다.

과다체중이나 비만이지만 혈압은 정상수치를 나타내는 사람들이 연구에 참여했는데, 음식에 있어서 소금의 양을 줄인 사람들은 혈관내피의 작용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훨신 좋아졌다고 한다.
 
이러한 상승작용은 혈압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소금 양의 조절이 혈관의 작용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어 진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도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이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양의 소금을 섭취한다. 따라서 혈관의 작용이 원활해지지 못하게 되고 심장 질환의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
 
집에서 해먹는 음식뿐 아니라 제조되어서 판매되는 음식이나 제품들도 많은 양의 소금이 첨가되어 있다. 따라서 식품을 구매하기 전에는 제품 옆에 붙어진 영양표를 보고 염분의 양을 고려해 구매하고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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