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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바르셀로나모터쇼에 C200 컨셉카 출품

  • 기사입력 2009.05.07 13:47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가 7일부터 시작되는 2009 바르셀로나 국제 모터쇼에 C200컨셉카와 카이런 모델을 출품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몬쥬익 종합전시장에서 개막된 2009 바르셀로나 국제모터쇼에 쌍용차는 총 825 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을 확보, C200 컨셉카와  렉스턴, 카이런 등 양산모델 라인업을 전시했다.
 
C200 컨셉카는 쌍용차 최초로 출시되는 모노코크 타입의 CUV로 지난 2008 프랑스 파리 모터쇼를 통해 1차 컨셉트 모델이 공개된 이후 유럽 딜러 및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어왔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다카르 랠리에 출전, 이른바 죽음의 코스를 완주해 완벽한 성능을 전 세계에 과시했던 카이런과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렉스턴, 액티언등 총 9대의 양산 모델도 전시했다.
 
특히, 2009 다카르 랠리에서 장애인 선수로는 최초로 출전해 코스를 완주하는 진기록을 남겼던 이시드레 에스테베(Isidre Esteve) 선수의 감동적인 사연도 전달할 예정이다.
 
2009 바르셀로나 국제 모터쇼는 올해로 35회를 맞는 유럽 지역의 대표적인 모터쇼 중 하나로 쌍용차는 7일(목) 3시40분부터 프레스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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