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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월 판매량 전월대비 41% 증가

  • 기사입력 2009.05.04 15:19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의 지난 4월 판매량이 전월대비 무려 41%가 증가했다.
 
쌍용차는 지난 4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전체 판매량이 전월대비 무려 40.9% 늘어난 3천464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의 월간 내수판매량이 2천대, 전체 판매량이 3천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기업회생 절차 신청 이후 처음이다.
 
내수 판매의 경우,  체어맨W가 39.8%,  체어맨H가 59%가 각각 증가하면서 전월 대비 13.4% 늘어난 2천 404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또, 수출시장은 로디우스가 365.2%,  뉴카이런이 310.3%가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무려 212.7% 늘어난 1천60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측은 지난 달 1일 주요 유럽 수출국과의 신뢰관계 회복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수출 물량 확대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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