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돌풍의 젠슨 배턴, 바레인전도 우승. 영웅탄생 예고

  • 기사입력 2009.04.27 07:57
  • 기자명 이상원

F1의 새로운 영웅이 탄생하고 있다.
 
지난 1.2차전에서 우승했던 브라운 GP의 젠슨 배턴이 4차전인 바레인전에서 또다시 우승, 올시즌 3승을 달성했다.
 
젠슨 배턴은 지난 26일 바레인 인터내셔널서킷(한바퀴 5.412km)에서 열린 F1 제4전 바레인 그랑프리 결전에서  상하이 그랑프리 우승자인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을 제치고 극적으로 우승, 올시즌 3승을 일궈냈다.
 
이에따라 젠슨 배턴은 올시즌 네 번의 경기에서 지난 상하이그랑프리 3위를 제외하고 모조리 우승을 차지, 개인전 독주채비를 갖췄다.
 
이번 결승에서는 하루 전날 벌어진 예선전에서 1.2위를 차지했던 도요타의 야르노 트룰리와 티모 글록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3위와 7위에 그쳤다.
 
지난해의 영웅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은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인 4위를 기록했고 5위, 루벤스 발리 첼로(브라운 GP), 6위는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 8위는 르노의 페르난도 알론소(르노)가 차지, 포인트를 획득했다.
 
한편, F1  다섯번째 경기인 스페인그랑프리는 오는 5월8일 스페인 카타르냐서킷에서 벌어진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