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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F1, 소속 바꾸고 대 이변. 첫 그랑프리서 1.2위 휩쓸어

  • 기사입력 2009.03.30 08:24
  • 기자명 이상원

일본 혼다 F1팀이 소속을 영국 브라운 GP로 바꾼 뒤 대 이변을 연출했다. 
 
 2009년 F1 제 1전인 오스트레일리아 그랑프리 결승이 열린 지난 29일 호주 알버트 파크(한 바퀴 5.303 km)에서 최근 혼다로부터 팀을 인수한 영국 브라운 GP의 젠슨 버튼이 1위, 같은팀의 루벤스 바리첼로가 2위를 차지했다.
 
배턴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 2006년 헝가리 그랑프리 이후 사상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그랑프리에서는 토요타의 야르노 트를리가 3위,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튼이 4위, 토요타의 티모 그록크가 5위 , 르노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6위, 윌리암스의 니코 로즈베르그가 7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제2전인 말레이지아 그랑프리는 오는 4월 3일 현지시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혼다차는 올 초 세계적인 경기부진으로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자  F1 팀을 로스 브라운 전 단장에게 매각했다.

이후 F1 팀 명칭을 브라운GP로 변경했으며 영국 출신 젠슨 버튼과 브라질 출신의 루벤스 바리첼로가 메인 레이스로 출전, 첫 그랑프리에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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