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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럭셔리 신형 세단 VG, 내달 초 전격 공개

  • 기사입력 2009.03.19 10:30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올 연말에 출시할 그랜저급 대형 럭셔리세단 VG(개발코드명)를 내달 2일 개막되는 2009 서울모터쇼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기아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VG 컨셉카를 특별 제작된 글래스 코너에 전시, 서울모터쇼를 찾는 고객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VG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와 기아차 유럽 디자인연구소,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 소재 기아차 디자인연구센터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급에 해당하는 전륜구동형 고급 스포츠세단으로 현대 제네시스. 차세대 그랜저와 플랫폼을 공유했다.
  
VG에는 내수용의 경우, 2400cc급, 2700cc급, 3500cc급 엔진이, 유럽 및 북미 수출용에는 3.5, 3.8 V6 람다엔진이 장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VG에는 피터 슈라이이어 부사장이 디자인한 호랑이 눈과 코를 형상화한 기아 패밀리룩이 적용되며 오피러스 후속모델로 2010년 10월 경 출시될 CH(프로젝트명)와 함께 기아차의 고급차세그먼트를 이끌게 된다.
 
기아차는 VG를  2009년 내수 3만대, 해외 1만대 등 총 4만대 가량을 판매 한 뒤 2010년부터는 내수 4만5천대, 해외 3만5천대 등 8만대씩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신형 쏘렌토와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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