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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E클래스 전 소모부품 평생 공짜로 교환

  • 기사입력 2009.03.11 14:48
  • 기자명 이상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E클래스에 대해 최고 1천300여만원의 현금할인과 함께 엔진오일, 벨트, 브레이크 패드 등 무려 18가지에 달하는 소모성 부품을 평생동안 공짜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벤츠코리아가 18가지 소모성부품에 대해 평생 무료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E클래스가 처음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E클래스를 구입할 경우. 등록세와 취득세 7% 할인과 함께 소모성부품을 평생동안 공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달에 구입가격 5천950만원짜리 E200과 7천390만원짜리 E280, 9천250만원짜리 E350모델을 구입할 경우, 850만원, 1천555만원, 1천321만원의 현금할인과 함께 평생동안 부품교환 걱정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가 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오는 9월이나 10월 경 신형 E클래스를 국내에 들여올 예정이다. 이번에 들여오는 신형 E클래스는 지난 2002년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되는 모델로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시장에서 150만대 이상이 판매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인기 차종이다. 
  
현재 진행중인 스위스 제네바국제모터쇼를 통해 공식적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신형 E클래스는  길이가 4886mm, 넓이가 1854mm로 기존모델에 비해 12mm와 32mm가 길고 넓어졌으며 휠베이스도 2874mm로 20mm가 길어지는 등 전체적으로 차체가 훨씬 웅장해졌다. 반면 높이는 1470mm로 13mm가 낮아지면서 세단의 안정감을 더했다.
 
엔진은 184마력 및 204마력급 1.8 직분사 4실린더 엔진과 272마력급 3.5리터 V6 4MATIC, 292마력급 3.5리터 직분사 V6엔진, 그리고 388마력급 5.5리터 V8엔진이 각각 탑재됐다.
 
또, 디젤모델은 136마력, 170마력, 204마력급 2.1리터 4실린더 엔진과 231마력급 3.0리터 V6 블루 에피션시와 211마력급 3.0리터 V6 블루텍 엔진이 탑재됐으며 이밖에 550마력급 6.2리터급 V8  AMG 모델 출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 라인업 중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국내도입이 불가능해진 1800cc급 모델을 제외한 3000cc와 3500cc급 모델만 국내에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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