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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첫 광고

  • 기사입력 2009.02.20 15:08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GM등 미국 자동차업체들이 자리를 내놓은 아카데미상 시상식 중계방송에 처음으로 광고를 싣는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은 오는 22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제81회 아카데미상 시상식 중계방송 시간에 30초짜리 광고 7편과 60초짜리 광고 1편을 내보낸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가 판매부진 등으로 지난 해까지 11년간 후원해온 아카데미상의 자동차 부문 스폰서를 포기함에 따라 올해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현대차는 특히 이번 광고에서 이달 23일부터 4월 말까지 실시하는 현대 어슈어런스 플러스라는 새 판촉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 구매자가실직하면 한 차례 90일간 할부금 납부를 면제해주는 내용이다.
 
또 2009년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제네시스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새 제네시스 쿠페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광고도 내보낸다.
 
60초짜리의 이 광고는 현대차의 역사와 미국시장 진출 내용을 담은 기업이미지를 홍보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차는 이에앞서 지난 1일 열렸던 미국프로풋볼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 경기 중계에도 총 5편의 광고를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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