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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독일정부로부터 20억유로 신용보증 공여받아

  • 기사입력 2009.02.20 13:06
  • 기자명 이진영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독일 폭스바겐은 지난 18일, 산하 폭스바겐은행이 독일정부로부터 최대 20억유로(4조3천억원)의 신용보증 공여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정부의 이번 신용보증 공여를 배경으로 신차구입시 자동차 론과 리스판매 안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폭스바겐 은행은 그동안 금융위기로 자동차 금융서비스 부문 자금조달이 어려워짐에 따라 독일정부의 금융시장 안정화 특별기금에 의한 신용보증 공여를 신청한 바 있다.
 
신차판매가 부진한 독일 자동차업계는, 신차 론등의 조달조건 악화가 판매침체에 영향을 줄 우려가 커 BMW와 다임러 벤츠 등도 산하 금융부문이 신용보증 공여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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