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르노. 푸조.씨트로엥 등 자국 자동차 메이커 2사에 대해 60억유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피가로지에 따르 사르코지 대통령은 9일, 프랑스 자동차메이커 2사에 대해 약 60억유로(77억달러)의 자금지원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부의 자금지원은 르노자동차와 PSA 푸조. 씨트로엥이 우대금리로 각각 30억유로씩 대출을 받게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가로지에 의하면, 양 사는 이번 자금지원에는 프랑스 국내 공장가동을 모두 유지하고 고용을 보호한다는 단서조항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르노와 푸조씨트로엥은 경기부진에 대응, 경영진의 보수 삭감 등의 특단의 조치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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