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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차 후마오위엔(胡茂元)董事長, 쌍용차 파산불구 해외전략 변화없다.

  • 기사입력 2009.01.13 18:03
  • 기자명 이상원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상하이자동차 후마오위엔(胡茂元)董事長은 13일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쌍용차 파산과 관련, 해외전략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묻자 외자도입과 해외사업 확대라는 기존 경영전략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후마오위엔동사장은 또 쌍용차의 법정관리 신청에 대해서는 쌍용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국정부와 은행, 노동조합, 주주들이 힘을 합해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 노조는 지난 12일, 대주주인 상하이기차집단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상하이자동차가 쌍용차가 보유한 기술을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지 않고 빼내갔으며, 인수당시 약속했던 투자도 전혀 실행하지 않아 쌍용차가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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