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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친환경 앙프랑 타이어 라인업 대폭 확대

  • 기사입력 2009.01.13 13:59
  • 기자명 이상원

 한국타이어가 국내 최초의 저연비. 친환경 타이어인 앙프랑(enfren)의 제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한국타이너는 지난 2008년 3종의 앙프랑 주력 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14종의 추가규격을 출시, 거의 모든 승용차종에 장착이 가능한 17종의 제품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9일과 12일, 13일 3일 동안 경주, 대전, 서울에서 각각 진행된 딜러 신년 간담회를 통해 앙프랑 신제품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
 
한국타이어가 2년 6개월간 약 110억원을 투자해 2008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앙프랑은 일반 타이어에 비해 연비개선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저연비.친환경 타이어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앙프랑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구조 설계 기술 및 소재 응용 및 실리카 배합기술을 통해 회전저항을 21% 가량 감소시켜 연료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또, 타이어 연비절감 효과가 최대화되는 속도인 시속 110km로 실차 연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약 16% 가량 연료가 절감돼 실질적으로 연간 41만원 가량의 기름값 절약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국타이어측은 밝혔다.
 
이와함께 1km 주행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1g 가량씩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10년 동안 20만km를 주행할 경우, 나무 146그루가 1년에 흡수하는 CO2량과 동일한 양인 약 820kg의 CO2를 저감하는 효과를 가져와 환경보호 능력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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