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기아차, 사하라 마라톤대회 공식후원

  • 기사입력 2009.01.13 13:49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오는 3월27일부터 7일간 열리는 2009 사하라마라톤대회(MDS ; Marathon Des Sables)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하는 사하라마라톤 대회는 7일간 총 250km의 모로코 사하라 사막을 참가자들이 음식, 침낭 등 일주일간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배낭에 넣고 달리는 대회다.
 
지난해 대회에는 29개국 803명이 참가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35개국 총 1천여명 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해에 이어 한국 선수단도 2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이후 내리 3년 째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기아차는 2009 사하라마라톤 공식 후원사로 주요 구조물, 유니폼, 대회 공식책자 등에 기아차 로고 삽입하고 대회 공식 차량 제공 및 시상식장 주변 차량 전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사하라마라톤대회 아시아지부는 대회 홍보와 참가자 모집을 위해 13일 양재동 기아자동차 사옥에서 세계 첫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패트릭 바우어사하라마라톤 조직위원장을 비롯 아메드 브루자임 주한모로코대사, 아민 벨코야 기아차 모로코 대리점 사장,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황영조 감독, 09년 대회 참가 한국 선수단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는 사하라마라톤대회 후원 외에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와 UEFA 유로 2008, 2010년 남아공 및 2014년 브라질 FIFA월드컵 대회 등 굵직굵직한 스포츠 대회 후원을 통해 기아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과 판매 증대를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