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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오피러스, 美서 가장 기쁨주는 모델로 선정

  • 기사입력 2009.01.13 08:17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의 오피러스(수출명 아만티)가 미국의 소비자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Strategic Vision)社가 실시한 2008 소비자 기쁨 지수(CDI) 조사에서 대형차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오피러스는 이 부문에서 지난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스트래티직 비전의 2008 CDI 조사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8년 3월까지 기간 동안 2008년형 모델을 구입하고 3개월 이상 운행한 소비자 약 5만7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23개 차급에서 최우수 차량을 선정했다.
 
오피러스는 2005년 JD파워의 자동차 품질 및 디자인 만족도(APEAL)에서 대형차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스트래티직 비전社가 조사한 2008 종합가치지수(TVI) 평가에서 대형차 부문 최고가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기아차는 2003년 10월 오피러스를 미국에 첫 수출한 이래 지난해 12월까지 총 5만8천717대를 판매했다.
 
스트래티직 비전社는 1987년에 설립되어 소비자 구매 만족도 조사 및 분석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매년 자동차 구매 고객들의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종합품질 지수(Total Quality Index), 종합가치지수(Total Value Index), 소비자 기쁨 지수(2Customer Delight Index) 등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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