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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도요타, 공장가동 중단기간 연장

  • 기사입력 2009.01.06 14:56
  • 기자명 이상원
경기부진의 골이 예상보다 깊어지면서 국내외 자동차업체들의 공장 가동 중단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대폭 길어지고 있다.
 
GM대우자동차는 지난 5일부터 전 공장의 가동을 재개한다는 당초 계획을 변경, 윈스톰과 토스카를 만드는 부평 2공장의 가동중단을 9일까지 연장했다.
 
또, 창원공장의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생산라인도 오는 23일까지로 가동중단 기간을 연장한 데 이어  최근 2월5일까지 추가 연장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GM대우차 관계자는 해외수출 부진 등으로 재고물량 소진이 계획보다 늦어지면서 부평 2공장과 창원공장 다마스. 라보 생산라인 가동중단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GM대우차는 라세티 프리미어를 생산하고 있는 군산공장과 칼로스, 젠트라를 생산중인 부평 1공장, 창원공장 마티즈 생산라인은 지난 5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도 6일, 세계적인 신차판매 부진에 대응하기 위해 2월과 3월 중 일본 내 12개 공장의 가동을 11일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1월에 3일 동안 조업을 중단키로 결정했지만 1-3월 일본내 자동차 생산대수가 전년동기 대비 40% 가량 줄어듦에 따라 추가로 감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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