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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신형 SUV LM(투싼 후속모델) 첫 공개

  • 기사입력 2008.12.18 07:55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내년 7월 경 내놓을 고성능 신형 SUV LM(프로젝트명)이 최근 유럽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최근 현대차 유럽본부가 있는 독일에서 첫 공개된 LM은 스타일링이 기존과 달리 최근 유행하는 크로스오버형으로  내년 7월 국내에 출시 된 뒤 유럽과 북미시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또, 센터 콘솔 등 실내는 현대차의 유럽전략형 해치백 모델인 i30처럼 심플하게 디자인됐다.
 
현대차의 소형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LM은 2륜 및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되며 엔진은 최고출력 200마력급 2.0터보차저 가솔린엔진과 최근 새로 개발된 2.0, 2.2리터급 고성능, 저연비, 친환경성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인 R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현재 남양기술연구소가 개발중인 6단 자동 및 수동변속기가 조합되는 등 세계 정상급의 엔진 및 파워트레인이 갖춰진다.

R엔진은 차세대 유럽 환경규제인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승용디젤엔진으로 LM 외에 싼타페,쏘나타 후속모델 등에도 장착될 예정이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이 2.2리터급은 200마력, 2.0리터는 184마력으로, BMW(2.0리터, 177마력), 벤츠(2.2리터, 170마력), 도요타(2.2리터, 177마력) 등의 승용디젤엔진다 뛰어난 성능과 연비를 갖추고 있다.
 
현대차는 LM을 내년에 내수 1만2천여대, 수출 5천여대 등 총 1만7천대를 판매하고 이어 2010년부터는 내수 4만대, 수출 12만5천대 등 총 16만5천대씩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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